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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3 소모사 울 트로피컬 원단|尾州

Cornier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밀도 메리노 울 소재.
Super130's와 Super180's라는 매우 희귀하고 고급스러운 울 원료를 사용하여 원단을 만들고 있다. 

울의 Super 표기는 울 섬유의 세밀함을 나타낸다.
섬도가 높을수록 원모의 섬유가 더 가늘고, 섬세한 촉감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가진 고품질 텍스타일로 완성된다.
중에서도 Cornier에서 사용하는 원료는, 소모라고 불리는 섬유가 가늘고 긴 것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 속에서도 원료가 지닌 탄력성과 단단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직기에 걸어야 할 경사를 직물의 설계에 맞추어 하나하나 샤틀에 통과시키는 과정을 경통이라고 한다.
생지를 짜는 데 필수적인 숙련된 손놀림이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다.

많은 직기가 정연하게 늘어선 직포 공장.
각각의 원료와 원단에 적합한 직기를 사용하여 직조해 나간다. 



직물 공장에서 짜여진 원단은 정리 공장으로 옮겨져 세척, 눌림, 마무리 과정을 거친다. 
원료의 좋음을 끌어내고, 소재의 질감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정리공장에서는 색조합도 하고 있다.
Cornier의 섬세한 색을 표현하는 색 내기에 있어 핵심이 되는 장소다.
엄격하게 관리된 시스템에 의해 안정적인 염색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

완성된 원단은 최종적으로 사람의 눈으로 검수된다.
직물의 미세한 상처나 염색 오염 등을 육안으로 신중하게 제거해 나간다.

슈퍼 랭크의 고섬유 울은 울 원료 중에서도 매우 고급스럽고 우수하다.
그 중에서도 Super130 및 Super180 클래스의 울은 전 세계적으로 수확량이 극히 적고, 원료의 특성으로 인한 질감이나 촉감, 드레이프감은 매우 섬세하고 독특하다.
원료의 특성과 질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요한 부분에서 숙련된 사람의 손과 경험이 필요하다.
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첨단 기계와 숙련된 사람의 손이 결합되어야 비로소 고품질의 소재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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